바이러스의 기본형태는 아래의 사진과 같습니다

이때 구형의 표면에 볼록하게 튀어나온 돌기들을 우리는 '스파이크'라고 합니다. 이는 인간의 세포를 찾아다니는 더듬이 역할을 합니다. 

바이러스가 인간의 몸속에 들어왔을 때 세포들을 인지할 수 있는 역할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는 바이러스의 종류마다 다른데 covid19의 경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속합니다. 

 

위 그림을 보면 바이러스 말고 인간의 피부 표면에도 볼록하게 튀어나온 돌기들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를 시아릭 액시드(Sialic acid)라는 당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돌기의 이름은 헤마글루틴 (Hemagglutinin)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코로나 바이러스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입니다) 헤마글루틴은 16가지의 종류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인간세포에 들어온 바이러스는 자기 복제를 통해서 그 수를 늘려나가게 됩니다. 

그리고 이 바이러스가 다시 우리 몸을 빠져나갈 때에는 헤마글루틴(Hemagglutinin)(Hemagglutinin)과 시 아릭 액시드(Sialic acid)  사이의 돌기의 결합으로 인해 빠져나가기 어려워 이 결합을 끊는 효소를 분비하게 되는데 이 효소를 뉴라미데이스(Neuraminidase)라고 합니다. 이 효소는 9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따라서 결과적으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총 144개의 조합을 가질 수 있게 되고 

바이러스를 표기하는 방법은 'H5 N1'이런 식으로 표시하게 되는데 이는 헤마글루틴 5번과 뉴라미데이즈 1번을 의미합니다.  

 

 

인간의 세포는 60조 개에서 100조 개가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 중에서 하나의 세포만 감염이 되어도 한 세포에서 바이러스가 100만 개 정도 복제가 되어서 다른 세포로 전염이 급속하게 진행이 될 수 있게 됩니다. 

이것이 바이러스가 무섭고 치명적인 이유가 됩니다. 

Covid19의 경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속하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RNA바이러스로 위의 그림을 보게 되면 핵 (Nucleus) 속에서 자기 복제 (Replication)을 통해서 세포질 (Cytoplasm)으로 나가게 되고 그다음 세포 밖으로 나가게 됩니다. 이때 분비되는 효소가 위 보라색 그림에는 Sialidase라고 적혀있는데 이는 Neuraminidase와 같은 의미입니다. 

 

이처럼 무서운 바이러스는 과거에도 많은 사상자를 낸 경험이 있습니다. 바로 스페인 독감(N1 H1)이죠. 이는 공식 통계로 2500만 명 이상의 사람의 목숨을 빼앗아 갔다고 적혀 있습니다. 정말 치명적이고 무서운 바이러스입니다. 

 

이처럼 어떻게 바이러스가 인간 세포에 들어와서 전염이 되는지에 대한 것들을 알아보았는데 이를 통해서 바이러스에 대한 위험성을 충분히 인지하셨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바이러스는 한번 감염이 되게 되면 급속도로 자기 복제를 하기 때문에 걸리지 않도록 개인 위생과 면역력 관리를 철저히 히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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