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의 감기'라고 부를 정도로 많은 여성들이 겪고 있는 질환 중 하나인 '질염' 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질염은 여성들에게는 빈번하게 나타나는 증상인데요, 주로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나타나 여성분들을 괴롭힙니다. 

간지럽고, 따갑고 흰색이나 노란색의 냉이들이 나오는 현상도 발생하죠. 

질염의 경우는 나이에 불문하고 여성분들이라면 어린아이부터 늙으신 분들까지 겪으실 수 있는 질환입니다. 

먼저 질염이 발생하는 주요 원인이 무엇일까요? 

크게 여섯가지 정도로 볼 수 있는데, 간단히 나열하자면 호르몬 변화, 면역력 저하, 항생제 장기 복용, 자궁 내 피임기구, 꽉끼는 옷의 지속적 착용 , 성교에 의한 감염 (성병) 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질염이 의심되는 증상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요 ? 

1. 냉의 변화

보통 여성의 냉은 투명색에 냄새가 나지 않는 분비물 형태로 배출되는데 질염에 걸렸을 경우 다양한 형태의 냉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냄새가 나지 않고 흰색의 치즈 형태 응고물 - 칸디다 질염 ( 외음부 가려움증과 쓰라림 성교 통등이 발생 )

-비린내가 심한 경우 - 세균성 질염 (균의 과잉 증식으로 발생, 악취가 심함 )

-거품이나는 노란 분비물 - 트리코모나스 질염  (외음부 가려움증과 부종, 배뇨통, 성교통 등과 악취)

-질 분비물 감소와 가끔의 노란색 분비물  - 위축성 질염 

2. 가려움 동반 

일반적으로 가려움증이 생기거나 외음부가 빨갛게 되는 경우 - 칸디다 질염 

3. 성교통, 배뇨통

행위를 하는 도중 통증이 발생하고 소변을 볼 때도 통증이 느껴진다면 대부분의 질염이 해당되게 됩니다. 

4. 악취 

비린내가 나거나 심한 악취가 나는 경우 

이를 정리해보자면 

 

 

 

그렇다면 질염이라고 의심되는 경우 병원에서만 해결할 수 있는 것일까요 ?

질염은 자연 치료가 가능한가?

질염은 감기와같이 면역력 감소로 인해 질내의 산도를 유지시켜주는 질유산균의 환경이 무너지면서 발생하는 경우가 대다수 입니다. 즉, 면역력등의 신체 변화로 인해서 찾아오는 것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다시 질의 산도를 적절히 유지시키게 된다면 자연적으로 치유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과도한 분비물과 가려움 등의 증상이 동반될 때는 반드시 병원치료를 받아 증상을 정확히 판단해 보아야 합니다. 

질염은 완치가 가능한지, 재발할 수 있는지? 

보통 여성분들의 경우 질염에 한두번 걸리는 경우가 있는 반면에 주기적으로 질염증상이 나타나는 만성질염을 가지신 분들도 계십니다. 이 경우에 너무 과다한 질세정제 사용이나 잘못된 방식의 치료 등으로 인해서 질염이 만성적으로 나타나는 것이기 때문에 이는 병원을 내원하여 꼭 치료를받아 정확한 검사와 약물처방을 받아야 하며 평상시 질유산균 섭취등을 통해서 질 내의 산도를 적절히 유지시켜 주는 것이 질염을 예방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질염증상이 나타났을 때 하면 좋은 행동들은?

가장 첫번째로 질내부가 습하지 않도록 잘 말려주어야 합니다. 균들이 잘 번식하는 습한 환경에서는 질염이 계속 재발할 수 있고 자연적으로 치유를 기다리신 다면 물로 헹군 후에 잘 말려주시고 통풍이 잘 되도록 해야합니다. 

또한 지나치게 질세정제를 통해서 씻는 것은 오히려 질 내부의 균들의 불균형을 초래하므로 지양하셔야 합니다. 

면역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충분한 휴식과 비타민 섭취, 유산균 섭취등의 활동을 통해 개인의 면역력을 증진 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질염은 대부분의 여성들이 일생에 한번쯤은 겪는 증상으로 창피하거나 이상한 성병 이 아니므로 부끄러워 하시지 마시고 옳바른 판단을 통해서 적절한 진료를 받으시길 권합니다. 초기에 증상을 느껴 스스로 질염이라고 판단된다면 위의 증상을 보시고 짐작하여 충분한 휴식과 통풍이 잘 되는 환경 등을 만들어주는 노력을 통해서 질염을 잘 극복해나가시길 바랍니다. 이러한 시도들에도 나아지지 않는 다면 빠른 시일 내에  심해지기 전에 정확한 진단을 받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만성 질염을 겪지 않기 위한 적절한 조치라고 생각 됩니다. 

 

오늘은 Pandemic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간은 오래전부터 바이러스와 함께 살아왔습니다. 바이러스는 현재 상황에서만 예민하게 받아들여졌던 것이 아니라 예로부터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대규모로 앗아가는 역할을 하는 존재였습니다. 따라서 인류는 과거부터 시작한 바이러스와의 전쟁을 현재까지도 이어져 오고 있다고 볼 수 있는데요, 그렇다면 먼저 대규모의 인명 피해를 일으켰던 바이러스의 역사에 대해서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Pandemic , 즉 전염병의 역사는 ? 

감염성 질환으로 인한 대규모 사망사건의 경우 여러가지가 있었는데요 

-먼저 14세기, 유럽에서 흑사병이 창궐하여 유럽인구의 30%인 2500만명이 사망하는 사건

-1918년에서 1919년  기간 동안 스페인독감으로 2500만명이 사망하는 사건

-1957년에서 1958년 기간동안 발생한 아시아 독감으로 100만명 사망

-1968년에서 1969년 기간 동안 발생한 홍콩독감으로 70만명 사망 

위의 사건들이 전염병으로 인해서 대규모의 인구들이 사망한 사례입니다. 이처럼 전염병은 핵과같이 한순간에 매우 많은 인구의 수명을 앗아갈 수 있는 무서운 존재라는 것을 전례의 사건들을 통해 우리는 이미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염병의 경우 최근에는 과거와 사뭇 다른 양상을 띄고 있는데 , 그 전염병이 도달하는 위치가 매우 광범위 해졌다는 것입니다. 각 나라간의 빈번한 인적, 물적교류가 활발해 지면서 한 나라에서 발생한 바이러스는 그 나라에 국한되지 않고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습니다. 

 

 

현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보유 국가들

 

 

Pandemic 발생 시에 일어나는 사회적 현상과 대중의 심리변화는 ?

-과거 역사를 보면 전염병 발생시에 주위의 사람들이 죽어가게 되면 그들이 가지고 있는 가치관, 종교적 신념 , 도덕적 신념 등이 모두 무너지게 됩니다 

-사회적 혼란 및 정치, 경제적 혼란이 일어나고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이기심이 극대화대며 재앙에 대한 희생양을 찾아 증오하며 각종 유언비어가 난무합니다. 즉 전염병의 원인을 찾아 대가를 치르길 원하며 전염병에 대해 근거 없는 소문들이 돌게 됩니다. 

-역사적 경험을 돌아보면 각 나라의 질병을 관장하는 컨트롤 타워에서는 각 나라의 군대를 동원할 정도로 강력한 통제방식을 선택하여 전염병을 막고자 합니다. 

- 미디어가 발달한 지금의 시대에는 많은 양의 질병에 대한 정보 공급이 오히려 잘못된 정보를 선별할 수 없는 많은 대중들에게는 자신의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에 대한 정보를 자신을 위협하는 방식으로 해석하게 되며 과도한 예방 조치 등 을 하는 행동을 야기합니다. 

- 인간은 자신의 생명에 대한 위협이 눈 앞에 보이지 않는 불확실하고 잠재적인 경우 이를 합리적 이성으로 대응 하기 어렵습니다.

- 질병에 대한 불확실성은 허위 뉴스나 주장에 대한 폭발적 확산에 기여도 하게 되며 질병 전파를 증폭시키는 행동을 이끌어 낼 수도 있습니다. 

- 질병에 대한 공포심을 조장하는 부류들이 생겨나고 이를 통해서 특정 의료 물품의 수요가 많아짐에 따라 제품의 가격의 급격한 인상 등으로 폭리를 취하는 사람들이 생겨나게 됩니다. 이 또한 개인의 이기심에서 발현됩니다.

 

전염병, 어떻게 해야 막을 수 있을까? 

사실상 이렇다 할 밝혀져 있는 뚜렷한 매뉴얼이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전염병 (Pandemic)상황에서 이를 막기 위해서 중요한 것은 마스크와 손 씻기 등의 개인 위생관리도 있지만 대중의 참여가 가장 중요하게 여겨집니다. 즉 대중의 심리학적 연구와 행동양식에 대한 고찰을 통해서 확실한 정보전달을 통해 질병 전파를 억제해야하며 현 상황에서도 이러한 대중의 심리적 변화를 잘 감지하여 개인 개인이 사회적 거리두기 활동이나 선진 시민의식을 가짐으로서 극복해 나갈 수 있어야 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바이러스에 대해서 다루는 내용을 이전에 포스팅했었는데요, 오늘도 바이러스로 인해 암으로 발병되는 경우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많이들 들어보셨던 '자궁경부암'입니다. 

'자궁경부암'에 대해서 많이들 들어보셨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그 이유는 자궁경부암은 전 세계 여성암 발생률 4위에 해당하며 우리나라 여성암 중 발생률 7위에 해당하는 상당히 많은 수의 사람들이 겪고 있는 질병이기 때문입니다. 

자궁경부암은 암의 일종으로 자궁 입구인 '자궁 경부'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으로 한해 약 3500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약 900여 명이 사망하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하지만 정말 다행스럽게도 자궁 경부암은 암 중에 유일하게 예방을 통해서 막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자궁경부암 감염 경로는?

자궁경부암은 'HPV'바이러스에 의해서 감염이 되어 사마귀 형태의 종양이 생겨나는 암의 일종입니다.  이 바이러스가 자궁 입구에 감염되는 원인은 바로 성관계에 의한 접촉입니다. 한마디로 '성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궁경부는 자궁의 입구 쪽으로 성행위 시 남성의 성기가 여성의 자궁입구에 닿게 될 때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다면 여성의 자궁경부에 감염이 되어 발생하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접촉에 의한 감염이 되는 바이러스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HPV 바이러스란  무엇일까요 ? 

 

HPV 바이러스 

 

HPV는 (Human Papilloma Virus)의 줄임말로 한국어로는 인유두종 바이러스라고 합니다. 이 바이러스는 피부에 여러 종류의 사마귀를 만드는 바이러스로서 현재 150여 종이 밝혀져 있으며 일반적으로 손이나 발, 기타 몸의 피부에 사마귀를 만드는 그룹들이 80여 종이 있으며 질, 소음순, 대음순, 요도, 항문 등에 사마귀를 만드는 그룹이 70여 종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중에서 16, 18, 31, 33, 45, 52, 58 등이 암이 발생하는 위험군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자궁경부암이 여성에게 위험한 이유는?

이 성병은 증세가 나타나기 때문에 바로 인지를 해서 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남성의 경우 HPV바이러스에 감염되게 되면 성기가 돌출되어 있어서 바로 감염을 알아챌 수 있어 병원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문제는 바로 여성들입니다. 여성의 질 내에는 통증을 느끼는 세포들이 많이 발달하지 않고 본인의 자궁을 볼 일이 거의 없기 때문에 감염이 되더라도 잘 모르고 있다가 10년 뒤나 15년 뒤에 검사를 받았을 때 말기인 상태로 발견이 되는 경우가 많아서 여성들에게 위험한 병입니다. 

자궁경부암은 콘돔으로 예방이 가능 할까? 

HPV 바이러스는 콘돔으로 예방하기가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보통 HPV 바이러스는 상피세포에 감염이 되는데 성행위 시 마찰이 일어나게 되면 상피세포가 벗겨지게 되면서 바이러스가 분비액에 묻게 됩니다.  콘돔을 차더라도 성기 옆 주위에 분비액이 묻게 되고 그 주위부터 감염이 되어서 자가 감염이 되는 형태로 감염이 진행되게 됩니다.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의 종류는? 어떤 것을 맞아야 하나?

백신으로는 먼저 가다실(Gardasil)이 있습니다.  6 ,11 ,16 ,18 번 HPV 바이러스를 막을 수 있어서 4가 백신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서바릭스(Cervarix)라는 2가 백신이 있는데 이 백신은 16,18번 HPV 바이러스를 막을 수 있습니다. 언뜻 보면 4가 백신이 더 많은 종류를 막을 수 있어서 더 좋아 보이지만 실제로 6번과 11번은 사마귀에서 그치는 반면 16번과 18번이 감염이 되었을 때 암까지 진행되는 종이기 때문에 어느 것을 맞아도 효과는 같습니다.

이외에 최근 미국에서 더 효과가 좋은 백신이 개발되었습니다. 6,11,번의 사마귀 바이러스부터6, 18, 31, 33, 45, 52, 58번의 암을 유발하는  모든 HPV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백신입니다. 9가지의 종류의 바이러스를 막을 수 있다고 해서 ''가다실 9'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예방 백신을 맞을 때에는 가다실 9를 맞는 것이 가장 좋으므로 이를 맞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4가 백신
2가 백신 

 

 

 

9가 백신 (가다실나인)

 

백신 주사는 언제 맞아야 좋은지? 

자궁 경부암 예방 주사는 맞는 시기가 중요합니다. 선진국의 경우에는 16세 이전에 보통 국가에서 백신을 맞혀주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이 백신은 26세 이전에 맞는 것이 가장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남자도 맞아야 하나요? 

남성의 경우에는 이 백신을 맞아야 할까요?  네, 당연히 맞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남성의 중요부위를 통해서 감염되는 경우가 대부분 이기 때문에 남성도 꼭 맞는 것이 아내와 여자 친구를 위해서 좋습니다.  그러므로 아직 괜찮다 생각해서 안 맞으시는 남성분들은 꼭 맞으시길 권장드립니다. 

우리나라는 의료 복지가 잘 발달되어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조금만 아파도 병원에 찾아가거나 약국에 찾아가 약을 먹게 되는데요 

하지만 기업의 과장 광고 등에 의해 국민들에게 잘못 심어진 약의 인식들이 많습니다. 즉 약에 대해서 접근성이 쉽지만 그에 대한 상식을 잘못 알고 복용하시는 분들이 꽤 많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연세가 조금 있으신 분 중에서는 까스활명수를 만병통치 위장약 등으로 인식해서 자주 마시는 분들도 많으시죠. 사실 까스활명수를 너무 자주 먹게 되면 오히려 위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일반 의약품에 대한 잘못된 인식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약은 용도에 맞게 적절한 용량을 복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물론 약을 먹지 않아도 될 만큼 건강한 것이 더 좋겠죠.

대부분 잘못 알고 있는 상식들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 술먹고 머리아파서 타이레놀 먹는 사람

술 마신 다음날 숙취로 인해 머리가 아프신 분들 많으실 거에요 . 이런 경우 진통제를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만약 술먹고 타이레놀 먹으면 간세포에서 독성 물질이 만들어져 간세포가 파괴됩니다. 더욱 안좋은 효과를 일으키게 됩니다 

- 무좀에 후시딘, 마데카솔 바르는 사람

대부분의 사람들이 광고로 인해서 후시딘과 마데카솔을 새살이 돋는 제품으로 많이 알고 계시지만 사실 이약들의 목적은 새살을 돋기 위함이 아니라 세균을 죽이는 목적입니다. 실제로 새살을 돋는목적으로 사용되는 약은 피부과에서 심한 상처 등을 치료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는 약이 있습니다. 

- 타이레놀을 5개 이상 달라는 사람 

이 경우가 가장 위험한 경우이며 광고의 폐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요즘 타이레놀은 편의점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안전한 약이라는 인식이 있지만 그렇다고 한꺼번에 5개 이상을 먹게 되면 매우 좋지 않습니다. 간에서 독성물질을 만들어 간손상을 유발하게 되고 실제로 미국에서는 매년 약 5만6천여 명이 타이레놀의 성분 (아세트아미노펜) 과량 투여로 병원 응급실에 실려간다고 합니다. 아세트아미노펜이 들어간 진통제로는 타이레놀 말고도 게보린, 펜잘, 사리돈, 판콜, 판피린 등에 들어가있어 여러가지를 섞어 복용할 경우에 아세트아미노펜 과량 투여로 간이 치명적으로 손상될 수 있습니다. 

-배아프면 진통제 먹으면 된다고 생각함, 복통이나 두통에 파스를 붙임 

배아플 때 진통제를 먹으면 고통이 가라앉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상 진통제는 진경제와 다릅니다. 대표적 진통제로 아세트아미노펜 이라는 성분이 있죠. 진경제의 경우 여성분들이 월경기간에 복용하는 생리통약 등에 포함되어 있는 이부프로펜 등이 진경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진경제의 경우는 내장기관의 통증을 억제하는데 사용이 됩니다. 

-두통시 타이레놀 먹고 , 열날 때 해열제를 또 먹는 사람, 두통약, 감기약 셋다 아프면 약도 세번 먹는 사람

이 경우는 위에 타이레놀을 5개 이상 복용하는 사람과 유사한 경우입니다. 바로 아세트아미노펜의 과다복용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타이레놀에도 , 해열제에도, 감기약 등에도 기본적으로 아세트아미노펜은 들어가 있기 때문에 이 약을 각각 개별이라고 생각하시고 한번에 많이 복용하게 되면 간손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혹시 위의 사항에 해당하시지는 않으신가요 ? 그렇다면 정말 해롭기 때문에 지금부터라도 약을 제대로 알고 복용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바이러스의 기본형태는 아래의 사진과 같습니다

이때 구형의 표면에 볼록하게 튀어나온 돌기들을 우리는 '스파이크'라고 합니다. 이는 인간의 세포를 찾아다니는 더듬이 역할을 합니다. 

바이러스가 인간의 몸속에 들어왔을 때 세포들을 인지할 수 있는 역할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는 바이러스의 종류마다 다른데 covid19의 경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속합니다. 

 

위 그림을 보면 바이러스 말고 인간의 피부 표면에도 볼록하게 튀어나온 돌기들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를 시아릭 액시드(Sialic acid)라는 당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돌기의 이름은 헤마글루틴 (Hemagglutinin)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코로나 바이러스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입니다) 헤마글루틴은 16가지의 종류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인간세포에 들어온 바이러스는 자기 복제를 통해서 그 수를 늘려나가게 됩니다. 

그리고 이 바이러스가 다시 우리 몸을 빠져나갈 때에는 헤마글루틴(Hemagglutinin)(Hemagglutinin)과 시 아릭 액시드(Sialic acid)  사이의 돌기의 결합으로 인해 빠져나가기 어려워 이 결합을 끊는 효소를 분비하게 되는데 이 효소를 뉴라미데이스(Neuraminidase)라고 합니다. 이 효소는 9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따라서 결과적으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총 144개의 조합을 가질 수 있게 되고 

바이러스를 표기하는 방법은 'H5 N1'이런 식으로 표시하게 되는데 이는 헤마글루틴 5번과 뉴라미데이즈 1번을 의미합니다.  

 

 

인간의 세포는 60조 개에서 100조 개가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 중에서 하나의 세포만 감염이 되어도 한 세포에서 바이러스가 100만 개 정도 복제가 되어서 다른 세포로 전염이 급속하게 진행이 될 수 있게 됩니다. 

이것이 바이러스가 무섭고 치명적인 이유가 됩니다. 

Covid19의 경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속하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RNA바이러스로 위의 그림을 보게 되면 핵 (Nucleus) 속에서 자기 복제 (Replication)을 통해서 세포질 (Cytoplasm)으로 나가게 되고 그다음 세포 밖으로 나가게 됩니다. 이때 분비되는 효소가 위 보라색 그림에는 Sialidase라고 적혀있는데 이는 Neuraminidase와 같은 의미입니다. 

 

이처럼 무서운 바이러스는 과거에도 많은 사상자를 낸 경험이 있습니다. 바로 스페인 독감(N1 H1)이죠. 이는 공식 통계로 2500만 명 이상의 사람의 목숨을 빼앗아 갔다고 적혀 있습니다. 정말 치명적이고 무서운 바이러스입니다. 

 

이처럼 어떻게 바이러스가 인간 세포에 들어와서 전염이 되는지에 대한 것들을 알아보았는데 이를 통해서 바이러스에 대한 위험성을 충분히 인지하셨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바이러스는 한번 감염이 되게 되면 급속도로 자기 복제를 하기 때문에 걸리지 않도록 개인 위생과 면역력 관리를 철저히 히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마스크의 종류와 각각의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마스크는 나를 위해서뿐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위해서  우리 가족, 친구 들을 위해서 꼭 필수라는 것 알고 계시죠?

일단 먼저 마스크 종류를 표로 정리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분류

종류

예시

기능

공산품

방한 마스크

추위로부터 얼굴 보호 

미세먼지 차단 X / 특수 필터 X

산업용

방진 마스크

산업 현장에서 미세먼지 분진 등으로 부터 호흡기 보호

미세먼지 차단 O / 특수 필터 O

의약외품

보건용 마스크

호흡기 질병의 감염 및 악취, 매연으로부터 호흡기 보호 

미세먼지 차단 X / 특수 필터 X

수술용 마스크

의료기관에서 진료, 치료, 수술 시 감염 예방

미세먼지 차단 X / 특수 필터 X

방역용 마스크 (N95등)

전염성 질병의 감염으로 부터 호흡기 보호 

미세먼지 차단 O / 특수 필터 O

황사 차단 마스크 

(KF 94, KF 80 등)

황사 또는 미세먼지의 인체 유입 방지 및 호흡기 보호 

미세먼지 차단 O / 특수 필터 O

위의 표를 보면 크게 공산품과 산업용 의약외품으로 종류가 나누어지게 되는데 위 마스크 들 중에서 우리가 관심을 가지고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의약외품'이라고 표시되어있는 마스크입니다.

표의 그림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방한 마스크는 보통 면마스크를 의미합니다.

그리고 방진 마스크는 산업 현장의 미세먼지를 방지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마스크입니다. 

 

이제 우리가 평상시에 많이 쓰고 다니는 '황사 차단 마스크'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KF는 코리아 필터(Korea Filter)라는 의미이며, 옆에 적힌 숫자가 미세 먼지를 얼마큼 차단할 수 있는지의 정도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바로 우리가 지금 코로나 바이러스 방어 목적으로 많이들 사용하는 마스크의 본래 목적이 '황사 차단 ' 즉, 미세먼지를 막아 내기 위해서 개발되었다는 것입니다. 

 

최근 인터넷 등을 보면 밀폐된 공간에서 얼마나 황사 차단 마스크가 먼지들을 걸러내는지에 대한 실험 등이 나와있어 무조건 KF94가 효능이 좋고 써야 하는 것처럼 나와있지만 실질적으로 우리가 막아야 할 대상이 바이러스라는 점에서 먼지를 다룰 때와는 다른 시각으로 접해야 합니다. 

 

KF94 마스크를 써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마스크를 잘 밀착해서 쓰게 되면 한 시간만 지나도 숨을 쉬기 어려울 정도로 답답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대다수의 사람들은 마스크가 제대로 얼굴에 밀착이 되지 않은 형태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대중교통이나 공공장소를 이용하게 됩니다. 

또한, 하루 종일 마스크를 쓰고 있으면 마스크와 얼굴에 닿는 틈들이 벌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결국에는 마스크 필터를 통해서 들어오는 공기보다 턱이나 볼, 코 주변의 틈으로 들어오는 공기가 훨씬 많아지게 됩니다. 

황사나 미세먼지의 경우에는 틈으로 들어와도 인체 내에서 어느 정도 자체적으로 걸러낼 수가 있지만 바이러스의 경우에는 마스크의 틈으로 바이러스 입자들이 들어오게 된다면 아주 조금의 양이라도 호흡기를 통해 우리 인체 내로 들어가 전염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실상 방어 용으로는 KF 94 이든지 KF 80이든지 다른 일반 보건용 마스크를 쓰든지 방어의 기능은 크게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방어를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아래의 사진처럼 우주복과 같은 형태의 방진복을 입어야 합니다.  이처럼 완벽한 차폐시설을 통해서 방어율을 높일 수 있으며 이 방진복을 입었을 경우에도 아주 작은 확률로 감염이 되는 경우도 생기게 됩니다. 

 

 

따라서 식약처에서는 노인분들이나 폐기능이 좋지 않은 분들에 한에서는 KF 94 보다 차라리 숨쉬기 더 편한 KF80이 더 낫다고 공고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마스크 5부제 등이 시행이 되면서 마스크 품귀현상이 조금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히 마스크는 공급에 비해서 수요가 많아 부족한 실정입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KF94를 고집하고 KF94 마스크를 찾습니다. 

하지만 이와 같은 상황에서 결국 중요한 것은 마스크의 종류가 아니라 마스크의 착용 방법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스크를 제대로 밀착해서 틈이 없도록 착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또한 마스크의 경우에는 방어 목적보다는 남에게 감염시키지 않는 목적성이 훨씬 더 크기 때문에  전염자 혹은 면역력이 약한 분들이 주로 쓸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따라서 밖에 거의 나가지 않거나 서비스업이 아닌 사무직 등 혹은 사람을 대면할 일이 거의 없는 사람들의 경우에는 몸이 아프신 노인분들이나 서비스업 종사자, 그리고 전국에 고생하고 계시는 의료진 분들을 위해서 양보를 하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어려운 상황일수록 다 함께 힘을 합쳐 우리에게 닥친 위기를 잘 해결해 나가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요즘 코로나 19로 많은 분들이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 즉 ( Covid 19)의 전염으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고통에 호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도 매일 집에서 스스로 사회적 거리두기 활동에 참여하느라 한달 넘게 밖에서 제대로 된 식사나 외출 등을 하지 못했습니다.  정말 경제적으로도 심적으로도 힘든 상황인데 이럴 때 일 수록 국민 개개인이 힘을 합쳐서 이겨내야 할 것 같습니다.

 

  

4월 1일 오전 9 시 기준 코로나 현황 

 

오늘 기준 미국의 경우에는 확진자 수가 거의 19000명에 도달 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전염병의 위험성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네요. 

우리나라의 경우 최근 발생한 대구 집단감염을 중심으로 확진자수가 빠르게 증가하는 듯했지만 정부의 빠르고 신속한 대응과 국내 바이오업체들의 선진 의료 기술 , 그리고 국민들의 시민의식 등으로 안정권에 접어들었다고 볼 수 있지만 하루에도 100명 가까이 되는 확진자수가 꾸준히 나오는 것으로 보아 아직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판단됩니다. 

일단 우리나라 내에서 집단감염이 대도시를 중심으로 다시 시작된다면 미국과 같은 방향성으로 가는 것은 시간문제일 수도 있을 만큼 전염병의 위력은 어마어마하다고 볼 수 있죠.

요즘 연일 화제로 대두되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인 만큼 인터넷에 각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정보들이 많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는데  사실상 부풀려지거나 과장되어진 정보들도 많기 때문에 생물학을 전공하는 저의 입장에서는 많이 안타까운 부분들이 있어서 이 부분에 대해서 명확히 해소해 드리려고 합니다. 

적을 알아야 백전 백승이라고 모두 다같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대처해서 스스로의 방역과 개인 면역을 통해 하루빨리 코로나를 이겨내 봅시다. 

먼저 미생물의 감염 경로에는 5가지 정도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간단히 표로 설명 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접촉 감염

 직접 접촉 전파 - 손을 통한 감염

간접 접촉 전파 - 오염된 기구나 환경을 통한 감염 

비말 감염

5마이크로 미터를 초과하는 입자, 1m 이내의 거리를 통한 감염 

기침, 재채기, 대화를 통한 감염

공기 감염

공기 중의 5마이크로미터 이하 입자를 통한 감염 

예를 들면 결핵 홍역 수두바이러스 등 

무생물 매개체 감염

오염된 음식, 투약, 혈액, 기구를 통한 감염

생물 매개체 감염 

모기, 파리, 쥐 등의 생물체에 의한 감염 

 

코로나 바이러스의 경우에는 위의 표의 2번째에 위치한 '비말 감염'과 '접촉 감염'에 속하는 감염경로를 가지고 있습니다. 즉 사람의 타액(침)에 의해서 감염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실제 감염자의 타액이 공공장소의 물체 등에 닿게 되면 최소 30분 정도 살아있을 수 있기 때문에 감염자와의 직접 대면 이외에도 오염된 기구를 통해서도 많이 전염되는 양상을 보이기 때문에 비말 감염의 경우에는 대규모 팬데믹을 일으키는 중요한 감염 방식 중에 하나로 보고 있습니다. 

실제로 유럽인구의 3분의 1을 사망시킨 흑사병의 경우도 비말 감염의 형태로 진행되었었습니다. 즉 이번 경우에도 사태를 진정시키지 못한다면 전 세계의 정말 많은 인원들이 사망하게 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따라서, 코로나를 예방하기 위해서 마스크 뿐만 아니라 손을 씻는 것이 정말 중요하게 작용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이 마스크에 대해서도 오해를 하고 있으신 분들이 많으십니다.

마스크의 경우에는 실제적으로 지금 마스크를 쓴다고 해서 바이러스를 무조건 적으로 막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마스크를 권장하는 이유는 내가 혹시 보균 자일 경우 남에게 비말이 튀는 것을 방지하는 차원으로 보는 것이 더 적합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나는 젊으니까 안걸리겠지' 라는 마인드를 가진 젊은 사람들의 경우에도 본인이 걸리지 않기 위해서가 아니라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서 반드시 써야만 하는 것입니다.  

여기까지가 일반 사람들의 경우 알고 있으면 좋을 기본 내용 들이었습니다. 

다음 내용은 살짝 심화 내용인 비말 감염이 정확히 어떠한 경로로 일어나는지 알아보는 글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마스크의 종륙와 실제 효과 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모든 국민들이 다함께 사회적 운동을 같이 참여하고 조심해서 다같이 잘 이겨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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