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성이라는 용어는 많이들 들어봤을 것이다. 하지만 정확히 어떤 것인지 어떻게 우리 몸을 조절하는 데에 영향을 주고 관여하는지에 대해서 오늘 살펴볼 것이다. 

인체의 세포는 생존을 위해 서로 의지한다. 세포를 신체로부터 분리하면 보통 짧은 시간 안에 죽는다. 과학자들은 배지에서 인간의 세포가 좀 더 오래 생명을 유지하는 기작을 연구해 왔지만, 결국 세포가 죽어감에 따라 끊임없이 새로운 세포로 대체할 필요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다. 기술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과학은 아직 생명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인체 내의 조건을 재현해내지 못하고 있다. 

인간의 세포가 이렇게 변화하는 환경에 민감하다면 인간의 몸은 어떻게 해서 극단적인변화를 견뎌낼까? 어쨌든 인간은 열대 지방처럼 아주 더운 기후로부터 상당히 추운 기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여겡서 살 수 있다. 그리고 산소가 풍부한 해수면 근처의 고도에서도 살 수 있는가 하면 대기 중 산소 농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고산지대에서도 생존한다. 인간은 또한 건조한 사막지대에서도 살 수 있고 열대우림의 극심한 습기 속에서도 산다. 인간의 몸은 어떻게 이렇게 다양한 환경에 적응할까? 인체는 외부 환경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변화에도 불구하고 외부 환경의 조건을 비교적 변하지 않는 상태로 유지하는 모든 종류의 조절 기작을 갖추고 있다. 내부 환경이 이렇게 변하지 않는 상태를 유지하는 성질을 항상성이라고 한다. 내부 환경이 일정하게 유지되도록 조절된다는 말은 정상 조건하에서는 세포외액의 조성, 온도, 양이 크게 변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세포외액의 온도는 보통 37도씨로 유지되며 여러 가지 용질의 농도도 비교적 일정하게 유지된다. 이렇게 일정하게 유지하는 능력은 중요하다. 왜냐하면 인체는 외부 환경 또는 인체 자체로부터 기인하는 여러 가지 변화, 즉 충격을 줄 수 있는 변화에 끊임없이 직면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주변 환경이 따뜻해지거나 운동을 하면 체온이 오른다. 체온이 올라가면 체온을 낮추는 방향으로 작동하는 조절 기작이 활동을 시작하여 체온을 정상적으로 끌어내린다. 생리학을 공부하다 보면 알겠지만 인체는 오직 서로 다른 여러 기관 상호 간의 협력에 의존해서만 일정한 조건을 유지할 수 있다. 

항상성 조절 기작이 내부환경의 변화에 저항하는 방향으로 작동하기는 하지만 모든 조절 시스템은 질병이나 상처에 의해 손상을 받지 않고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 하더라도 한계가 있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체온은 주변 환경의 온도가 너무 극단적이 아닌 상태에서만, 그리고 조절 시스템에 가해지는 스트레스가 너무 크지 않을 때만 정상 체온에 가깝게 유지된다. 그러나 극심한 운동 혹은 극도의 고온 환경에 노출되면 체온이 걷잡을 수 없이 올라가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에 까지 이를 수 있다. 사실 어떤 시스템이든 항상성 유지에 실패하면 궁극적으로 질병의 징후와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왜냐하면 이러한 상태는 기관계의 기능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인체에는 많은 세포가 질서 있는 모습으로 배열된 놀라운 구조로 되어 있다. 세포가 모여 조직이 되고, 조직이 모여 기관이 된다. 기관은 기관계를 형성하여 협동한다. 이러한 계층적 구조의 요소 하나하나를 들여다보자. 

세포와 조직

인체 내에는 서로 다른 200여 가지의 세포가 있으며 이들을 크게 다음과 같이 4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1.뉴런, 2. 근육세포, 3. 상피세포, 4. 연결조직세포. 이는 매우 광범위한 분류이며 주로 기능적 차이에 바탕을 두고 있다. 그리고 해부학적 구분 및 태생학적 기원에 바탕을 둔 좀 더 엄격한 분류법도 있다. 

앞서도 말한 것 처럼 신경세포, 즉 뉴런은 전기신호의 형태로 정보를 전달하는 일에 전문화되어 있다. 이러한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보통 뉴런은 다른 세포로부터 신호를 수신하거나 다른 세포로 신호를 송신하는 기능을 수행하는 몇 개의 가지를 갖고 있다. 눈에 존재하면서 비에 반응하는 뉴런이나 피부에 존재하여 감촉에 반응하는 뉴런 같은 것들은 외부 환경으로부터 정보를 입수하여 감각을 통해 사람이 외부세계를 인식하도록 해준다. 어떤 뉴런은 신호를 근육, 분비선 및 기타 기관에 전달하여 운동, 호르몬 분비, 기타 신체의 기능을 조절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 어떤 뉴런은 예를 들어 뇌 속에 있는 뉴런은 정보 처리에 관여하여 사람이 개념을 형성하고 기억하며 행동계획을 수립하고 감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해준다. 

근육세포, 즉 근섬유는 수축을 전문으로 하여 기계적 힘과 운동을 만들어낸다. 이 세포들은 팔, 다리 및 기타 수의적 조절하에 운동을 하는 신체부분에서 찾아볼 수 있다. 그러나 이 세포들은 또한 수의적 조절이 되지 않는 구조, 예를 들면 심장, 혈관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팔 구부리기, 심장이 혈액을 내보내는 것, 위가 음식물을 섞는 것 등은 모두 근육세포가 활동하는 예다. 

상피세포는 상피라고 부르는 조직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이들은 연속적인 판 모양의 세포층을 이루면서 세포가 아닌 물질로 된얇은 바닥층인 기저막과 결합해있다. 문제의 상피가 어떤 종류의 것이냐에 따라 세포층의 두께는 세포 하나로 되어있을 수도 있고 몇 개의 세포가 포개진 형태가 될 수도 있으며, 세포의 형태도 짧고 납작한 것으로부터 길고 직사각형인 것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가 있다. 그러나 어떤 경우든 세포들은 촘촘히 붙어 있어서 상피의 한쪽 편에 있는 물질이 반대편에 있는 물질과 자유로이 섞이지 못하도록 장벽을 형성한다. 이러한 특성에 알맞게 상피는 피부의 표면 또는 폐의 내벽처럼 체액이 외부 환경과 분리되어 보존되어야 하는 곳이면 어디에나 있다. 상피는 또한 위, 장, 혈관 등 내부 공간이 빈 기관의 내벽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데, 이 내벽에서 상피는 외부 공간에 있는 액체를 주변의 체액과 분리한다. 속이 비어 있는 기관이나 관 외부의 공간을 일반적으로 내강이라고 부른다. 일부 상피세포는 특정한 물질, 이를테면 무기이온, 유기분자, 물 등을 한 곳에서 다른 곳으로 운반하는 데 특화되어 있다. 예를 들어 위 내벽에 있는 세포는 산을 위 내부 공간으로 운반하여 음식물의 소화를 돕는다. 장 내부 공간으로부터 영양소와 물을 혈류로 운반하는 장 내벽 세포는 또 한 가지 예가 된다. 

일부 상피세포는 어떤 물질의 합성과 분비를 전문으로 하는 기관인 분비선을 형성한다. 분비선에는 두가지 형태가 있다. 외분비선은 분비한 물질을 외부환경으로 통하는 도관으로 흘려보낸다. 외분비선으로는 땀샘과 침샘이 있다. 내분비선은 호르몬을 분비하는데, 호르몬은 인체 안의 특정 세포를 향하는 명령을 담아 혈액 속을 이동하는 화학물질이다. 내분비선의 예로는 뇌하수체와 부신선이 있다. 

마지막으로 남은 주요 세포의 형태는 연결조직 세포로, 가장 다양하다. 여기 속하는 세포로는 혈액세포, 골세포, 지방세포 등 다양한 세포가 있는데 얼핏 보면 이들의 구조와 기능 사이에 별 공통점이 있는 것 같지 않다. 

좁은 의미에서 연결조직이라는 용어는 일차적 기능이 다른 구조에 대해 물리적 지지를 제공하거나, 제자리에 고정하거나, 상호 연결해주는 기능을 하는 모든 구조를 뜻한다.  가까운 예로는 근육을 뼈에 고정하는 힘줄, 뼈를 상호 연결하는 인대, 피부가 탄탄하고도 유연성 있도록 만들어주는 탄성 조직 등이 있다. 연결조직의 또 한 가지 예로는 뼈 자체를 들 수 있는데, 뼈는 인체의 모든 구조에 대해 직접 또는 간접으로 지지를 제공한다. 대부분의 경우 연결조직은 세포가 세포 외기질이라고 불리는 비세포 물질의 덩어리 속에 흩어져 박혀 있는 모습으로 존재한다. 세포 외기질은 단백질을 비롯한 큰 분자가 빽빽하게 그물구조를 이루고 있는 물질이다. 세포 외물질 중 가장 중요한 것들로는 긴 섬유상의 단백질인 엘라스틴과 콜라겐 조직에 장력, 즉 양쪽으로 잡아 늘이는 데 저항하는 능력을 주는 성분이다. 

넓은 의미에서 연결조직이라는 용어는 혈액이나 림프액 같은 액체도 포괄한다. 이들은 다른 연결 조직처럼 구조적 지지를 제공하지는 않지만 의사소통의 통로를 제공하여 인체의 여러 부분을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예를 들어 혈액은 폐로부터 산소를 받아 온몸의 조직에 전달하며 분비선이 만들어낸 호르몬을 조직으로 보내 조직이 호르몬에 적절히 반응하도록 한다. 마찬가지로 림프액도 전신의 혈관에서 새어 나온 물을 비롯한 여러 물질을 혈액으로 돌려보낸다. 

특정한 형태의 세포는 인체 내에서 같은 형태의 세포와 무리를 짓는 경향이 있는 것이 일반적 법칙이다. 예를 들어 신경세포는 다른 신경세포와 연결된 형태로 찾아 볼 수 있으며, 상피세포도 항상 다른 상피세포와 연결되어 있다. 비슷한 기능을 수행하는 이런 세포들의 모임을 조직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조직도 역시 신경조직, 근육조직, 상피조직, 연결조직 등 네 가지의 기본 카테고리로 분류된다. 

기관과 기관계 

일반적으로 둘 혹은 그 이상의 조직이 결합하여 특정한 기능을 수행하는 구조를 형성할 경우, 이러한 구조를 기관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심장은 온몸으로 피를 보내주는 것이 주요 기능인 기관이다. 심장은 물론 주로 근육조직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심장안에는 신경조직, 상피조직, 연결조직 도 있다. 여러개의 기관이 모여 기관계를 이루는데, 기관계는 한데 모여 일정한 기능을 수행하는 기관들의 집합이다. 예를 들어 전신의 조직으로 혈액을 공급하는 심장혈관계가 있다. 심장혈관계는 심장, 혈관, 혈액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  한가지 기관계로는 소하계가 있는데, 그 기능은 음식물을 작은 분자로 쪼개서 혈류 속으로 운반하는 것이다. 소화계에는 입, 침샘, 식도, 위, 장, 간, 쓸개, 이자 등이 속해 있다. 일부 기관계에서는 각 기관이 물리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그러나 어떤경우에는 각 기관이 분리되어 멀리 떨어져있는 경우도 있다. 호르몬을 분비하는 인체의 모든 분비선을 포괄하는 내분비계와 미생물 및 기타 이물질의 침입으로 부터 인체를 보호하는 면역계가 여기 해당한다. 기관계라는 개념은 원칙적으로 단순하지만 한 기관계와 다른 기관계 사이의 구분은 항상 그렇게 분명하지는 않다. 많은 기관들이 복수의 기관계에 해당하는 기능을 수행하기 때문이다. 이자가 그 대표적인 예인데 이자는 액체와 소화 효소를 분비하여 장으로 흘려 보내기 때문에 소화계의 일부인 동시에 호르몬을 분비하기 때문에 내분비계의 일부이기도 하다. 

먼저 의약품 대사에 관여하는 효소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약품대사에는 중요하게 작용하는 시토크롬 P450이라는 효소군이 있습니다. 

시토크롬 P450 (Cytochrome P450, P450, CYP)hemeprosthetic group으로 가지고 있는 superfamily 효소군으로 대부분의 약물이나 환경 물질들 등 다양한 외인성 물질 또는 스테로이드나 지질 등 내인성 물질에 대해 산화적 대사 작용을 수행하는 생명체에 필수적인 촉매효소입니다. 시토크롬 P450 효소들은 heme에 포함되어 있는 철 이온이 환원상태에서 일산화탄소(CO)와 결합 시 450 nm의 특이적인 Soret 흡광 스펙트럼을 보임으로써 그 이름이 유래되었습니다. 이 효소는 일차적으로 스테로이드 합성 및 해독 반응에 관여합니다.  또 다른 특징은 CYP효소는 인종과 개인마다 유전적으로 대사활성이 다릅니다.

참고로 prosthetic group은 보결기 라는 의미로 타이트한 공유결합 형태를 취하는 보조인자 또는 보조효소를 지칭합니다. 그 예가 헴 (heme) 입니다. 헴은 공유 결합에 의해 효소와 타이트하게 결합합니다. 

사이토크롬의 분자구조

 

 

cytochrompe효소를 표기하는 방식에 대한 사진

 

위 내용을 기반으로 타이레놀의 간 대사분해의 2가지 경로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타이레놀은 아세트아미노펜으로 이루어진 약입니다. 

존슨 앤드 존슨의 계열사인 맥닐 컨슈머 헬스케어 사는 금년 가을부터 엑스트라 스트렝스 타이레놀의 하루 최고 투여량을 8(4mg)에서 6(3mg)으로 낮출 것이라고 밝히고 이는 타이레놀의 주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의 과량 투여를 막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내년부터는 '레귤러 스트렝스 타이레놀(Regular Strength Tylenol)Acetaminophen이 함유된 다른 진통제들의 하루 최고 투여량도 낮출 것이라고 맥닐 사는 밝혔다.” 즉  Acetaminophen은 과량투여 시 간() 손상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타이레놀은 매우 안전한 약이라는 평가 때문에 미국에서는 매년 약 56천 명이 Acetaminophen 의 과량 투여로 병원 응급실로 실려가고 있다고 합니다. 

Acetaminophen이 활성 성분으로 들어간 진통제는 타이레놀 말고도 게보린, 펜잘, 사리돈, 판콜, 판피린, 종합감기약 등과 같은 비처방용 진통제들이 수없이 많아 여러 가지를 섞어 복용할 경우 하루에 얼마만큼의 Acetaminophen을 먹는지 모르게 되므로 중복으로 복용할 경우에 간에 큰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술먹고 난 다음날의 숙취로 인한 두통에 타이레놀을 복용해도 될까요 ?

타이레놀의 간 대사(분해)2가지 경로

1) glucuronide 포합반응(42%) sulfate 포합반응(52%)

2) CYP450 효소계에 의한 대사중간체 N-acetylimidoquinone 형성 후 glutathione 포합반응(3~8%)

평상시에는 타이레놀은 90% 이상이 첫 번째 경로로 대사되어 버립니다. 

그러나 알콜(ethanol) 등과 같은 간효소계(CYP450)를 활성화시키는 약물과 함께 복용시 두 번째 경로가 활성화되어 간독성 대사중간체인 "-아세틸이미도퀴논"이 축적되어 간손상 유발하게 됩니다. 

즉 절대로 알코올을 섭취 후에 먹으면 안된다는 말입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그저 진통제로 생각하고 숙취로 인한 아픔에 타이레놀을 복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절대 타이레놀을 알콜 섭취후 복용하시지 않도록 주의 하셔야 겠습니다. 

질병의 예방및 치료방법은?

벤자민 프랭클린

위의 사람은 누구일까요 ? 바로 '1온스의 예방이 1파운드의 치료보다 가치가 있다' 라는 말을 한 벤자민 플랭크린입니다.

이처럼 질병의 예방은 때로 치료보다 훨씬 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병에 걸리지 않게 예방하는 것이 아프고 나서 치료받는 것보다 훨씬 좋겠죠? 

먼저 질병의 예방 대책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질병의 예방 대책

a. 1차적 예방 (질병 발생 억제 단계)

· 예방 접종, 환경 개선, 영양 섭취, 안전 관리등의 대책을 강구하여 건강을 저해할 수 있는 인자들을 제거하는 것이고, 또한 생활조건을 개선하고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체력을 배양하고 생리 기능을 향상시키고 보건 지식을 함양하는 과정에 필요하다.

 b. 2차적 예방 (조기 발견 및 조기 치료 단계)

· 질병의 발생을 억제하지 못한 경우에는 조기에 질병을 발견하고 치료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c. 3차적 예방 (재활 및 사회 복귀 단계)

· 질병으로 인하여 발생한 정신적, 신체적 손상의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장애가 남은 경우에는 신체기능을 신속히 회복시키고 남아있는 기능을 최대한으로 활용하여 정상적인 사회 활동이 가능하도록 재활에 힘써야 한다.  

2) 질병의 예방 방법

a. 적정한 체중의 유지

· 영양의 섭취와 에너지 소비 사이에 균형을 조절하여 영양 결핍 또는 영양 과다에 의한 비만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

b. 꾸준한 신체 활동

· 매일 30분 이상 꾸준하게 신체 활동 및 운동을 하여 근육을 단련하고 각 신체 기관들이 원활히 유지될 수 있도록 한다.

c. 금연

· 흡연으로 인하여 폐암을 포함한 다양한 질환이 유발될 수 있으므로 흡연의 위험성을 항상 기억하고 적극적으로 금연하도록 한다.

d. 절주

· 적당한 음주는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작용이 있으나 과도한 음주는 뇌손상, 간손상, 알코올 중독증을 야기하므로 음주를 가능한 줄이도록 노력한다.

e. 건강식 섭취

· 비타민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신선한 과일과 야채를 중심으로 식사를 하고 육류를 가급적 줄이고 등푸른 생선이나 콩을 많이 섭취하도록 한다.

f. 자외선 노출 주의

· 자외선에 의한 노출은 인체에 유해하므로 태양광이 강한 시간대에 노출을 삼가고 태양광에 노출될 경우에는 모자나 선글라스를 착용하며 일부러 선탠을 하지 않도록 한다.

g. 건전한 성생활

· 비위생적이고 안전하지 않은 성행위는 다양한 생식기 질환의 원인이 되므로 주의를 해야 하며 절제가 자신을 보호하는 가장 좋은 방법임을 기억한다.

3) 질병의 치료

a. 약물 치료

· 원인요법; 약물을 사용하여 질병의 병인을 근원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으로 주로 세균에 의한 감염성 질환에 항생물질을 투여하여 병원성 세균을 제거하는 경우에 해당된다. 원인요법을 위해서는 질병의 발생 원인에 대하여 정확한 정보가 제공되어야 할 것이다.

· 대증요법; 질병의 근본 원인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거나 치료법이 개발되지 않은 경우에 질병의 증상을 완화하기 위하여 약물을 사용하는 방법으로 예를 들어 고혈압의 경우에는 현재까지도 원인이 불확실하므로 혈류량을 낮추어 혈압을 떨어뜨리기 위해 이뇨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해당된다. 한편 바이러스성 감염증의 경우에도 치료법이 개발되지 않았거나 매우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경우에는 바이러스성 감염증에 의한 고열 및 통증을 제거하기 위한 대증요법으로 해열진통제를 사용하기도 한다.

b. 수술

· 치료의 목적으로 질병의 원인이 되는 조직을 물리적으로 절제하는 방법으로 외과적 수술이 가능한 경우에는 유효한 치료 방법이 된다.

· 수술후의 통증 및 조직의 형태적 변형으로 인하여 환자들이 선호하지 않는 단점이 있다.

질병을 알려주는 증상에는 무엇이 있을까? 

질병이 발생하였을 때 스스로 또는 진단을 통해서 알 수 있게 하는 것을 증상이라고 한다. 아픈 경우에는 스스로 몸의변화를 인지할 수 있지만 체중감소나 배변의 변화 등 평상시 별로 인지하지 않고 있던 것들에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지만 알지 못해서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증상들에 대해서 미리 알고 있다면 간단한 자가진단을 스스로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1)그렇다면, 증상이란 무엇일까?

- 자각증상; 질병으로 인하여 발생되는 통증과 같이 환자가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증상

- 타각증상 또는 소견; 의사의 진찰이나 다른 사람에 의해서 관찰되는 증상

- 증상은 질병의 예방 및 정확한 진단을 위해 중요하다

2) 증상의 종류는?

a. 체온의 변화

· 급성 발열; 급성 발열은 대부분 세균이나 바이러스의 감염에 의한 것이다  

  지속되거나 반복되는 발열; 원인을 알 수 없는 발열일 때는 계속 관찰이 필요하다.

b. 통증

· 두통

   - 두통은 가장 보편적인 증상일 뿐만 아니라 원인도 다양하다.

  - 심각한 질병의 예고일수도 있으므로 정확한 진찰이 필요하다

· 흉통

   - 심혈관 질환 특유의 증상 중 하나이다.

· 복통

  - 내장에는 통증이 없으나 확장증 이라든가 위장 근육의 경련, 장중첩, 수뇨관의 확장 또는 요로결석 등이 있는 경우 통증이 발생.

  - 임산부의 경우에는 출산을 위한 진통의 시작으로 복통발생.

· 요통

   - 요통을 동반하는 주요 질환은 디스크이다.

  - 자궁 질환 시에도 요통이 나타나며 신장 및 방광 질환에 의해서도 요통이 발생.

· 기타

  - 신체의 어느 부위이든지 손상이 생기면 통증이 나타나게 된다.

  - 통증이 있을 때는 부위, 동통이 번져가는 양상 및 원인을 잘 알아야 한다.  

c. 배변의 변화

· 배변색의 변화

 - 배변의 색깔의 변화를 통하여 질병의 여부를 예상 가능하다.

 - 정상적인 경우의 배변은 황갈색을 띄는 데 설사의 경우에는 노란색에 가깝게 되고  간, 담도 및 담낭에 이상이 생기면 대변의 색은 흰색을 띄게되며, 흑색의 배변은  위, 십이지장등 상부소화기의 출혈을 의미한다.

· 배변 굵기의 변화

 - 설사는 혈액과 세포안의 전해질이 계속 빠져 나오게 되는 증상으로  장내 수분을 흡수하지 못하면 장관은 수분을 흡수하기 위해  과도하게 움직이고 장운동이 빨라지므로  설사를 유발 한다.

 - 변비는 불합리한 식생활, 운동부족, 과도한 음주, 나쁜 생활 습관이 주요 원인으로 장의 연동운동이 저하되어 발생. 임신 시에 많이 발생되고 장암이나 장유착에 의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d. 피부 및 점막의 색 변화

· 청색증: 청색증은 점막이 청색을 띄게 되는 상태로 모세혈관내의 헤모글로빈 함유량이 적어져서 생기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혈액내의 가스 교환이 원활하지 못한 경우에 나타나므로 주로 심장이나 폐조직에 질환이 발생하였을 가능성이 많으며 정맥이 막혔을 때도 발생한다.

· 창백증: 창백증은 모세관의 수축으로 피부로 통하는 피의 흐름이적어서 나타나거나 빈혈에 의해 발생한다.

e. 출혈

· 특별한 원인이 없이 지속적인 출혈이 나타나면 인체 내에 질병이 발생한 신호가 될 수 있다.

f. 식욕의 변화

· 식욕 부진은 근심, 걱정과 같은 정신적인 문제 때문에 의해 주로 일어나지만 특정 질환의 조기 증상일 수도 있다.

· 간질환, 알코올 중독, 발암 시에 식욕 부진이 초기 증상으로 많이 발생되며  당뇨병의 경우에는 식욕이 항진되는 경우도 있다.

g. 체중의 감소

· 원인을 알 수 없는 체중감소는 주의를 해야 한다. 다른 증상은 없으면서 체중만 58 kg 정도 감소되면 원인 검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발암, 갑상선 기능 항진증, 당뇨병, 신기능부전, 만성 위장장애의 경우에도 체중감소가 나타난다.

질병의 경우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게 됩니다. 질병을 분류해보고 어떠한 원인들이 있는지 알아봅시다. 

1) 선천성 질환;  출생시에 선천적으로 질환을 갖고 태어나는 경우를 의미

 a. 유전성 질환

   · 부모의 유전자로부터  유전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현재 약 4000여종의 유전 질환이 인체에서 발생

   · 유전성 질환 발생의 주요 원인은 크게 단일 유전자 이상, 염색체 이상으로 구분.

  - 단일 유전자의 이상; 단일 유전자의 돌연변이로 인하여 특정 효소 단백질의 결손에 의해 질병이 나타나게 되는데  낭포성 섬유증, 녹내장, 혈우병 등이 포함된다.

     - 염색체 이상; 염색체 숫자의 이상과 염색체 구조의 이상으로 나눌 수 있는 데 다운증후군의 경우에 염색체 21번이 3개가 존재하는 염색체 숫자의 이상이 나타나며 만성 골수성 백혈병의 경우에는 염색체 일부가 다른 염색체와 결합하는 염색체 구조 이상 발생.

다운 증후군 

b. 비유전적 질환

 · 선천성 질환에 해당되지만 유전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것이 아니고 산모가 임신 기간 동안 세균에 감염되거나, 사고로 인하여 태아에 물리적 손상이 나타나 출생 시에 질환을 갖고 태어나는 경우.

바이러스감염, 수두, 풍진, 원충감염, Toxoplasmosis, 성병, 매독, Chlamydial Infection, herpes simplex virus infection

산모의 감염또는 사고에의한 기형

2) 후천성 질환

a. 감염성 질환

· 세균, 바이러스, 원생동물, 효모나 곰팡이 등의 병원성 미생물이 신체에 침입으로 인한 염증 발생.

· 감염성 질환은 인종이나 나이, 성별 등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의 질병의 주요 원인

· 감염성 질환은 정상인에게는 발병이 잘 일어나지 못하지만 면역기능이 약화된 경우에 발병하여 치명적일 수 있다.

  - 세균 감염증; 폐렴, 파상풍, 콜레라, 결핵 등

  - 바이러스성 감염증; AIDS (HIV), 감기 (rhinovirus), 독감 (influenza virus), 헤르페스 (herpes simplex virus)

  - 효모나 곰팡이에 의한 감염증; 질염(Candida albicans), 폐렴 (Pneumocystis carinii), 간암 (Aspergillus)등이 대표적.

  - 원생생물에 의한 감염증; 회충 (Ascaris lumbricoides)

 

b. 중독성 질환

· 다른 생물들이 만들어내는 독소를 섭취하거나 독성물질에 과도하게 노출되어 세포 및 조직의 괴사로 인해 초래되는 질환.

독을 품고있는 복어 

· 주로 직업과 연관되어 장기 노출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메탄올이나 벤젠등의 유기 용매에 중독되거나. 납중독, 미나마타병 (수은 중독증), 이타이 이타이병 (카드늄 중독증)등의 중금속 중독, 복어독인 테트로도톡신 (tetrodotoxin) 중독 등의 독소 중독증들이 포함된다.

c. 외상

·  골절, 창상, 타박상, 화상, 동상 및 자외선, 방사선 조사 등물리적 자극이 원인이 되어 발생되는 질환.

d. 노인성 질환

· 만성퇴행성질환이라고 말하며 노화에 따른 신체 기능의 감퇴나 이상에서 비롯된다.

  예를 들어 퇴행성 치매 (알쯔하이머병), 혈관성 치매등이 포함된다.

e. 면역성 질환

· 면역계의 이상으로 자기 조직의의 구별능력에 혼란이 초래될 때 발생되는 질환으로 자가면역 질환과 과민성 반응으로 대별된다.

예를 들어 중증합병 면역 결핍증 (SCID), 알러지 (allergy), 류마티스,  SLE 등이 포함된다.

류마티스 환자

f. 종양성 질환

· 인체 세포의 비정상적 증식으로 인하여 형성되는 종양이 발생하는 경우로 전이가 일어나지 않는 양성 종양 (benigntumor)과 전이를 유발하는 악성 종양 (malignant tumor)으로 구분

· 종양성 질환의 원인의 약 80-90%는 주위 환경에 존재하는 발암성 화학물질에 의한 것이고, 10-20 %가 방사선 노출, 자외선 노출, 바이러스 및 유전적 요인이다. 

g. 심혈관 질환

· 심혈관계의 이상으로 유발되는 질환으로 과도 출혈에 의한 쇼크나 심장이상으로 인한 허혈성 심장 질환등이 해당된다. 주요 심혈관계 질환은 뇌졸중, 심장질환 등인데 그 원인질환은 고혈압과 동맥경화를 들 수 있다.

h. 영양성 질환

· 과도한 영양의 부족이나 과잉 또는 특정 영양소의 결핍으로 인하여 나타나는 질환이다. 예를 들어 비타민 A의 과도한 결핍으로 인하여 유발되는 각막 손상 질환이나 비만으로 인한 고지혈증이 해당된다.

i. 신경성 질환

· 과도한 정신적 스트레스에 의해 자율신경계의 부조화로 인하여 초래되는 질환이다.

 

j. 정신질환

 · 뇌 손상 또는 신경 전달 물질의 생성 및 분비 이상으로 인하여 정신활동에 이상이 발생하는 경우이다.

질병의 발생 과정

살아가면서 한번쯤은 아픈적이 있었을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질병의 위험에 항상 노출되어 있으며 

개인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아프지 않고, 질병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 

오늘은 질병이 어떠한 과정들을 통해서 발생하는지 그 원인을 분류해보고 알아보려고 한다. 

질병이 일어나는 경로에는 다양한 것들이 존재한다.

병인의 종류들엔 무엇이 있을까?

 참고로 병인 (Etiology)은 지병을일으키는 원인을 의미한다. 

1. 유전적이상 : 출생시에 부모로부터 손상된 유전자들을 유전받게 되는 경우에 유전적 이상이 생길 수 있으며 이러한 유전적 이상이 특정 질환을 야기하는 원인이 될 때에 이를 유전성 질환이라 하고, 이러한 질환들은 가족력을 따르기 때문에 대대로 이어지는 경향을 나타낸다 

2. 감염 :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진균류), 기생충 등의 병원체가 인체 내에 침입, 증식하는 것을 감염이라하며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들을 감염성질환 또는 감염증 이라고 한다. 

         감염경로 - 환자와 접촉하였을 때 (홍역, 임균 등)

                     - 오염된 음식, 식수, 토양에 의해서 (장티푸스, 콜레라 등 )

                     - 냉방 기계의 냉각수 저장탱크를 통해서(레지오넬라 병)

                     - 산모태반을 통한 수직경로에 의해서 태아에 전달되는 것 (B형 간염)

                     - 동물에 의한 감염 (선모충증) 등 

        침임 통로 - 폐, 구강, 점막, 외상이 있는 피부, 주사바늘, 매개동물(모기,쥐) 등이다. 

 

3. 화학 물질 : 농약, 의약품을 포함한 대부분의 화학물질은 용량에 따라 인체에 유해하며 과도하게 인체에 노출 될 경우 독성, 면역질환, 발암을 일으킬 수 있다 

4. 방사선 조사 : 태양광중에서 특히 자외선(UV)나 X-선 , 감마선 등의 방사선들은 높은 에너지를 함유하고 있어 인체에 과도하게 노출되는 경우에 세포에 손상을 일으키고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5. 물리적 요인 : 강력한 외부의 힘 또는 기계적 에너지가 가해지면 국소부위 또는 체내장기가 손상을 받게 되는 데 이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외상이 발생한다. ( 화상, 동상, 고압에 의한 장기 손상 등 )

외상

6. 기타 : 과도한 영야의 결핍, 환경질환과 직업병 등이 있다

그 이외에 질병에 관한 용어들에 대해서도 알아보자. 

 

병소란?

병소는 질병이 발생한 부위를 의미한다. 질벼잉 발생한 인체의 각 부위가 병소가 될 수 있다 

병원(pathogenesis)이란?

벼원은 질병 발생의 기전을 의미하는 것으로 어떻게 질병이 일어나게 되었는가 하는 것이다. 

임상병리 소견이란?

임상병리 소견이란 질병에 따른 형태적, 기능적, 임상적인 변화를 의미하는 것으로 질병에 의해 임상적으로 어떠한 변화가 발생하였는가를 설명한다

세균감염에 의한 피부 내 농양형성이나, 흡연으로 인한 폐조직 내 종양 발생등

합병증이란?

합병증은 1차적인 질병의 발생에 의해서 나타날 수 있는 2차적, 전신적 질환의 발생을 의미하는 것이다 

세균 감염증에 의해 2차적으로 패혈증이 발생하거나, 흡연으로 인해 발생한 폐종양이 다른 조직으로 전이되어 2차적인 암을 발생시키는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예후란?

예후는 발생한 질병의 경과를 의미한다 

질병을 치료한이후에 질병이 다시 재발하는 것 또는 다른 2차적인 질병이 발생하는가의 여부를 말한다. 

 

 

많은사람들이 숙취로 인한 고통에 한번쯤은 시달려본 경험이 있으실 텐데요, 오늘은 숙취해소제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이를 알아보기 앞서 먼저 짚고 넘어가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의 차이를 알아야합니다 

의약품의 경우 약사법에 분류되고 위해성이 표시되어 있으며 유효성의 표시가 명확히 되어있습니다. 그 반면 건강기능식품은 건강기능식품법으로 분류되며 위해성을 배제하고 기능성위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시중에서 우리가 구할 수 있는 많은 숙취해소제들은 이러한 '건강기능식품' 으로 나와있어 실제적으로 잘 따져보고 구매를 하셔야만 합니다. 의약품으로 분류된 것은 확실한 위험성과 유효성이 표시되어있지만 건강기능식품은 의약품으로 인정되지 않은 항목이므로 그 기능만을 표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이제 어떤 상황에서 어떤 약들이 효과가있는지 알아봅시다 

1. 헤포스

액상 형태로, 간장약으로 유명한 약입니다. 이 제품은 가네타인액&리드판 과 이름만 다르고 성분이 동일한 제품입니다. 

그 성분은 L-아르기닌과 시트르산, 베타인염산염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아르기닌은 우리 몸의 일산화질소의 생성을 도와서 혈관을 늘려 혈액순환을 돕는 성분입니다. 또한, 요소회로를 활성시켜 독성물질을 배출하는 것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그 다음으로 시트르산 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시트르산은 에너지 생성에 도움을 줘서 피로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베타인염산염은 담즙 분비를 돕고, 간의 노폐물을 밖으로 배출하는 것을 도와줍니다. 또한 지방간이 되는것을 막는 역할도 합니다.  

즉 간의 피로회복을 도와 숙취해소를 간접적으로 돕는 역할을 합니다. 

 

2. 라라올라

라라올라는 앞서 봤던 헤포스에 비해 아르기닌의 성분이 매우 높고 아르기닌만 오직 들어있는 제품입니다. 라라올라는 보통 회식자리 등의 술자리를 가지기 전에 간회복과 피로회복의 목적으로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3. 가레오 

디히드록시디부틸에테르 라는 유효성분을 가지고 있으며 담즙 분비를 촉진시켜서 소화가 잘 되지 않을 때 소화가 잘되게 돕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숙취가 속이 텁텁하고 소화불량증세를 보이시는 분들에게 추천 드립니다. 

 

4.반하사심탕

반하사심탕으로 된 제품은 매우 많기 때문에 이제품이외에 다른 반하라는 성분이 들어간 제품을 드시면 되는데 

이 밚라는 성분은 속쓰림, 울렁거림, 답답함, 신물 역류등에 효과적이라고 나와있는데 앞의 증상들이 숙취의 전형적인 증상이므로 술마신 후 속이 좋지 않을 때 마시면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5. 알디콤

알디콤은 간대사를 촉진시키거나 노폐물 대사를 촉진시키는 간접적인 도움 뿐만 아니라 직접적으로 숙취해소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숙취의 원인 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를 알디콤에 들어있는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이라는 유산균이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해서 물로 분해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맛이 없다는 단점이 있어서 이 부분은 감안하셔야 합니다. 

 

위의 조합 중에서 알디콤과 헤포스의 조합이 가장 효과가 좋다고 하니 숙취가 심하시지만 꼭 술을 먹어야 하는 상황에 있으신 분들은 한번 드셔보시길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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